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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폭스바겐의 역사 및 특징을 위주로 알아보겠습니다.

폭스바겐의 개요 및 역사

 

 

폭스바겐의 개요와 역사

 독일의 자동차제조사이다.  독일어로 국민차라는 뜻이다.   히틀러는 원대한 계획을 구상했다. 그것은 독일노동자들이 독일에서 생산한 저렴한 자동차를 타고 유럽을 오가게 하겠다는것이다.  그래서 토목사업을 시작했고, 페르디난드 포르세박사에게 돈을 지원해서 국민차를 만들어 내라고 명령한다.  그 당시에는 자동차업체는 고급차량위주로만 생산했기 때문에 가격을 맞출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에 새로운 기업을 만들기로 한다. 이것이 폭스바겐이 생겨난 계기이고 1934년을 창립기점으로 생각하고 있다.  포르셰박사는 1935년에 히틀러의 요구사항대로 자동차를 만들어낸다. 이후 이를 양산하기로 결정하고 대규모 부지에 공장을 건설하게된다.  그러나 공장이 완공되기 직전에 제2차 세계대전이 발생했고, 210대만 노동자들에게 공급되었다.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동자들이 적립한 돈도 사실상 전쟁비용으로 전환되었다.  전쟁중에 공장은 군수공장으로 이용되어 군용차를 생산한다.  알고있는 사실대로 2차대전에서는 독일이 패전하게 되고 폭스바겐은 위기를 맞게 된다.  와중에 공장관할은 영국으로 넘어갔고 , 지분도 영국이 가지게 되었다.  다행이 영국은 폭스바겐의 생산설비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고, 영국의 장교였던 허스트대령은 독일인들의 처지를 딱하게 여겨서 영구군에세 납품할 차량생산을 맞긴다. 이때 생산된 자동차가 폭스바겐1형이다.  1946년까지 전량 영국에게 납품되었고 1946년 3월에는 월 1000대 생산가능한 수준으로 복구가 되었다. 폭스바겐1형은 비틀이라는 이름으로 개명 되었고, 미국에서 히트를 치게 된다.  한국에서는 아우디와 함께 들어왔는데 1997년 IMF 외완위기때 철수해버렸고, 2004년도에 고진모터임포트를 통해서 다시 진출하게 된다. 

 

폭스바겐의 특징

포르쉐와 형제기업이다.  두 사가 협력한 사례는 많지만 대박은 많지 않다.  포르쉐914와 924에 사용한 4기통은 폭스바겐에서 제조했다.  투아렉과 카이엔은 대박이고 Q7까지 세 차량은 플랫폼이 동일하다.  21세기에는 서로 인수하기위해 노력했다.   미국보그워너사와 2000년대 초반에 듀얼클러치변속기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일부차량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라인업에 듀얼클러치 미션을 장착한다. 2014년에 대형승용차용 10단 DSG를 개발할 거라고 발표하였으나 2015년에 포기했다.  아무래도 디젤게이트때문에 지불해야할 벌금때문인것으로 판단된다.   대중브랜드 이지만 긴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아우디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내노라하는 브랜드를 보유하고있어 기술력과 인지도는 높은편이다. 그러나 유럽밖으로 나가면 폭바의 이미지는 싸게타는 대중차 그정도로만 인식된다.  독일내의 평가는 듀얼클러치와 디젤엔진으로 대표되는 앞선 기술의 메이커 이미지였다.  이런 이미지로 내수판매 1위는 골프이며 2,3위는 파사트와 폴로가 차지하고 있다.  허나 2015년에 일어난 디젤게이트사건으로 신뢰도를 잃어버렸다.  폭스바겐의 간판모델은 골프인데 일부러 폴로를 거지같이 만들어서 골프를 띄워준다는 소문도 있다.  고급차쪽으로 넘어가면 지위는 낮은편이다.  2000년대 초에 투아렉과 페이톤으로 고급차를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완전히 실패했다.  대중차이미지의 회사가 고급차를 출시하니 인식이 값비싼 보급형자동차라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폭스바겐의 논란거리 및 나의 견해

 독일차에 대한 신뢰를 추락시킨 최악의 사건이 디젤게이트이다. 자동차업계 역사상 최대규모 리콜로 기억된다.  그리고 2.0TDI 모델의 경우는 육각샤프트로 오일펌프를 가동시키는데 육각샤프트이 내구성이 약해서 8만키로이상만 되면 육각샤프트가 갈리게 되고 오일 순환이 잘 안되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오일펌프의 구동을 육각샤프트로 한다는 자체가 제일 문제이다.  과거의 엑셀이나 쏘나타2도 오일펌프는 기어식이었고, 쌍용차는 체인을 이용하기때문에 거의 영구적이라고 할수있다.  그리고 더 무서운점은 엔진경고등이 들어오면 이미 늦었다는 것이다.  아우디도 같은 엔진을 사용하기때문에 공통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돈도 좋지만 기업의 윤리가 더 우선시 되어야 하는것 같다. 지금은 만힝 개선 되었지만 그당시의 디젤게이트는 모든 자동차사에게 불신을 가지게 하는 어마어마한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부터라도 자동차제조사들은 역사적과오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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