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중형차 시리즈] 현대자동차 쏘나타를 알아보자

저번 포스팅은 K5를 소개드렸고, 이번에는 현대의 쏘나타를 소개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러 쏘나타를 알아보자

쏘나타의 개요와 세대별정리

쏘나타는 한국의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는 앞바퀴굴림 방식의 중형세단입니다.  올해로 생산된지 36년째를 맞이하는 소나타는 한국의 세단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아마 모든사람이 현대자동차를 말하면 쏘나타가 떠오를 정도로 베스트 셀러입니다.   90년대때는 중형차가 부의상징이었기 때문에 소나타가 고급차종으로 분류되었었습니다.  아무래도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야 탈수있었기 때문입니다.   소나타의 1세대모델은 스텔라 입니다.  캐나다에 수출까지 될정도로 좋은 세단이었습니다.   2세대는 윗등급인 그랜져와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차체크기가 1세대와 비교 안될만큼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때의 휠은 바람개비 모양으로 출시되었는데 좌우가 다르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타고 다니다보면 좌우 뒤바뀐 차량도 쉽게 볼수있었다고 합니다.  지금과는 다르게 그 당시에는 고급차로 분류되어 택시가 없었습니다.  극소수의 모범택시만 존재했습니다. 3세대의 소나타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소나타2로 출시되었습니다.  외장의 디자인이 이전모델과 다르게 곡선을 강조했고, 이점은 소비자로 하여금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때부터 현대자동차의 주력모델이 되었고, 3년동안 60만대넘게 팔렸다고 합니다.  그 시절 중형세단중에 걸작으로 평가받으며, 오렌지족이나 부유한층의 대학생들도 소나타2를 타고 다녔습니다.  이후 페이스리프트된 소나타가 출시되었는데 소나타3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내장 인테리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가장 호평받은점은 소나타2에서는 오일쿨러가 없어서 변속기가 6만키로정도에서 고장나버리는 점이 많았는데 소나타3에서는 오일쿨러를 달아줘서 개선되었습니다.  4세대의 소나타는 EF소나타라는 네임을 가지고 출시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인테리어가 거의 검은색이었으나, 베이지색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시대에 SM5와 매그너스가 출시되며 판매량을 위협받았습니다.  그래서 2001년에 페이스리프트가 되었고 알루미늄휠과 전면그릴이 바뀌었습니다.  이 때부터 북미에서도 소나타에대한 평가가 좋아졌습니다.   5세대의 소나타는 NF소나타 입니다.  많이 들어본 세타엔진을 처음 적용한 차이기도 합니다.  전면 라이트가 바뀌고, 그릴이 매우 고급스러워졌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 신형번호판이 적용되어 트렁크 형상도 바뀌었습니다. 실내도 고급스럽게 바뀌어서 패밀리세단의 명성에 맞게 고급스럽게 변했습니다.  이때의 소나타는 일본에도 수출했었습니다.  아쉽게도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욘사마가 등장했던 겨울연가의 인기로 배용준이 모델로 광고했으나, 세금이 비싸게 책정되어 판매량이 낮았습니다.  일본의 자동차세는 배기량 기준이 아니라 좌우 폭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급이라도 소나타가 훨씬 덩치가 커서 벌어진 현상입니다.  6세대의 소나타는 YF소나타입니다.  6단자동변속기가 들어가고 2000cc 세타엔진이 들어갑니다.  디자인이 획기적을 바뀌어서 파장이 컸습니다.  일본에서도 상당히 영향이 커서 Q50도 소나타의 영향을 받았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당시에는 K5가 출시되며 1위를 했기에 약간 판매량은 떨어졌습니다.  

 

 

소나타 사건사고

2010년도에 차주가 직접 본인의 소나타를 돌로 찍어서 파손시킨 사건이 있었습니다. 차량이 떨리는현상으로 본사에서는 처리 해준다고 했지만 서비스센터에서는 불친절하여 돌로 차를 깨부신사건인데요.  결말은 원만하게 해결이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의문의 화재 사건도 있는데,  시동이 걸려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공조기가 돌고 있었다고 하네요. 

 

소나타에 대한 생각

 현대자동차는 쏘나타를 제일 잘 만드는것같습니다.  여러중형차를 타봤지만 현대 소나타 만큼 실내공간을 잘 뽑아내는 차는 없을듯합니다.  국산차가 실내는 매우 넓게 잘 뽑는다는 이야기가 만습니다.   제가 학생때 소나타를 끌던 시절이 있었는데,  뽑기운이 좋았었는지 잔고장 거의 없이 기름만 넣고 탔던기억이 있어,  소나타는 저에게는 좋은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가장 디자인적으로 훌륭한 소나타는 YF소나타 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이나 내구성 뭐 하나 빠지지 않는 명차라고 생각합니다.